금을 다루는 기사에는 “국제 금 현물”, “금 선물 12월물”, “금 ETF 보유량”이 섞여 나옵니다. 셋은 같은 금을 가리키지만 가격이 정해지는 곳, 단위, 만기 유무, 확인할 수치가 각각 다릅니다. 이 글은 우리 자료실의 금 용어 정리와 활발한 시간대 정리, 금값 요인 정리에 이미 적혀 있는 내용만으로 세 가지의 차이를 한 장에 모았습니다. 개념 자체의 설명은 관련 자료실 글로 연결하며, 어느 것이 낫다는 판단이나 가격 전망은 적지 않습니다.
한 줄로 먼저 구분하면
- 현물(Spot) — 지금 바로 인도되는 금의 가격입니다. 국제 기준은 런던 시장의 달러 표시 온스당 가격이고, 국내에는 한국거래소의 KRX 금시장이 1그램 단위로 거래되는 현물 시장으로 있습니다.
- 선물(Futures) — 정해진 만기에 인도하는 계약의 가격입니다. 미국 COMEX 12월물처럼 만기월이 가격과 함께 붙어 나옵니다.
- 금 ETF — 금 가격을 따라가도록 만든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실물을 보유하는 형태와 선물로 구성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따라서 “금값이 올랐다”는 문장은 국제 현물인지, 특정 만기의 선물인지, 국내 소매 1돈 가격인지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표를 볼 때는 값보다 먼저 “무엇의 값인가”를 확인합니다.
세 가지 한 장 비교표
| 확인할 것 | 현물(Spot) | 선물(Futures) | 금 ETF |
|---|---|---|---|
| 가리키는 것 | 지금 바로 인도되는 금 | 정해진 만기에 인도하는 계약 | 금 가격을 따라가도록 만든 상장지수펀드 |
| 만기 | 없음 | 있음 — 만기월이 함께 표기됨 | 우리 재료에 만기 항목 없음 |
| 기준이 되는 가격 | 런던 픽싱(현지 10:30·15:00, “LBMA 오후 가격”) | 거래소에서 형성되는 만기별 계약 가격 | 따라가는 금 가격 — 실물 보유형과 선물형이 나뉨 |
| 국내 창구 | KRX 금시장 — 1그램 단위 | 우리 재료에 국내 창구 기재 없음 | 우리 재료에 국내 창구 기재 없음 |
| 기본 단위 | 국제는 트로이온스, KRX는 그램, 소매는 돈 | 계약 단위(만기월로 구분) | 펀드 단위 — 우리 재료에 단위 기재 없음 |
| 기사에서 보이는 표현 | “국제 금 현물 xx달러”, “KRX 금 1g xx원” | “금 선물 xx달러” — 만기월이 함께 나옴 | “금 ETF 보유량 증가” |
| 함께 보는 수치 | 원/달러 환율, 국내 프리미엄, 순도 | 미결제약정, CFTC 주간 포지션 보고서(COT) | 주요 금 ETF 보유량 공시 |
| 차트에서 주의할 점 | 국제 시세와 국내 시세가 다른 선 | 만기가 바뀌는 롤오버 시기에 연속 차트에 단절 | 실물 보유형·선물형 구분이 먼저 |
단위와 가격이 갈리는 지점
세 가지를 같은 화면에서 비교하려면 단위를 먼저 맞춰야 합니다. 국제 가격은 트로이온스, KRX 금시장은 그램, 국내 소매 시세는 돈으로 적힙니다.
- 1 트로이온스 = 31.1035 g = 약 8.29 돈
- 1 돈 = 3.75 g · 1 냥 = 10 돈 = 37.5 g
- 국제 시세를 국내 그램 가격으로 바꿀 때: 온스당 달러 ÷ 31.1035 × 원/달러 환율
이 환산값과 실제 국내 시세의 차이를 가리켜 프리미엄이라고 부르며, 기사에서는 “국내 금 프리미엄 x%”로 나옵니다. 환산값 위에 프리미엄과 수수료·세금이 더해집니다. 소매 시세를 비교할 때는 순도도 함께 적습니다 — 24K는 순금(999.9‰), 18K는 75%, 14K는 58.5%이므로 같은 무게라도 값이 다릅니다. 순도를 적지 않은 소매 시세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언제 보는가 — 한국시간
세 가지 모두 국제 금 가격의 움직임과 연결되므로, 값을 기록하는 시각을 함께 적어 둡니다. 아래는 우리 자료실의 시간대 정리에 적힌 값입니다.
| 구간 | ET 표준시 기간 | 서머타임 기간 |
|---|---|---|
| 금이 활발한 구간(런던 개장~뉴욕 오전 겹침) | 17:00–02:30 | 16:00–01:30 |
| 런던 금 픽싱(현지 10:30·15:00) | 19:30 · 00:00 (GMT) | 18:30 · 23:00 (BST) |
| CME 계열 전자거래 휴장 1시간(현지 17:00–18:00 ET) | 07:00–08:00 | 06:00–07:00 |
금·오일·나스닥 선물은 CME 계열 전자거래(Globex)에서 일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오후까지 하루 약 23시간 거래됩니다. 즉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항상이지만 “거래가 몰리는 시간”은 위 표의 구간입니다. 한산한 시간의 가격 움직임은 같은 폭이라도 성격이 다릅니다.
각각 어디에서 확인하나
- 현물 기준 가격 — 런던에서 하루 두 번 정해지는 런던 픽싱. 기사에서는 “LBMA 오후 가격”으로 인용됩니다.
- 국내 현물 —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의 1그램 가격.
- 선물 포지션 — CFTC 주간 포지션 보고서(COT). 남아 있는 계약 수는 미결제약정으로 확인하며,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은 서로 다른 값입니다.
- ETF 수요 — 주요 금 ETF 보유량 공시.
- 중앙은행 매입 —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분기 보고서. 분기·연 단위로 늦게 공개되어 당일 움직임과 직접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ETF 보유량과 선물 순매수 포지션이 늘면 투자 수요로 설명되지만,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린 뒤에는 같은 뉴스에도 반응이 작아지거나 반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값은 방향이 아니라 “함께 확인할 값”으로 적습니다.
표를 읽을 때 자주 어긋나는 곳
- 만기가 없는 현물과 만기가 있는 선물을 한 선으로 겹쳐 보는 것. 선물은 만기월마다 가격이 다르고, 롤오버 시기에는 연속 차트에 단절이 생깁니다.
- 국제 현물과 국내 소매 1돈 가격을 같은 “금값”으로 읽는 것. 국내 가격에는 환율이 함께 움직입니다.
- 금 ETF를 하나로 묶는 것. 실물 보유형과 선물형이 있으므로 어느 쪽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 미결제약정 증가를 곧 상승 신호로 읽는 것. 증감은 참여 규모의 변화로만 해석합니다.
- 우리 자료실의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을 현물 가격에 붙들어 두는 비용이므로, 만기가 있는 금 선물에 그대로 옮겨 쓰지 않습니다.
이 글이 말하지 않는 것
이 글은 현물·선물·금 ETF의 구분과 확인 위치만 한 장에 모은 것이며, 어느 쪽이 유리한지, 수수료·세금이 얼마인지, 특정 상품이 무엇인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가격 수준이나 방향에 대한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표에서 “우리 재료에 기재 없음”으로 비워 둔 칸은 확인되지 않은 항목이며, 원/달러 환율의 출처 기관과 각 거래소의 계약 규격·거래 시간 세부도 이 글의 재료 범위 밖입니다. 개념 자체의 설명은 자료실의 금 용어 정리, 금값 요인 정리, 활발한 시간대 정리에서 이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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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amBroLab 지식 코어(GL-B-030, GL-A-002, GL-G-004, funding-rate-basics, futures-open-interest-basics, GL-A-020) · 확인일 2026-09-13 · 이 글은 개념 정리이며 특정 종목·상품에 대한 안내나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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