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국에서 금 가격 표기를 확인할 때 거치는 구조를 네 단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우리 자료실의 금 ETF·현물·선물 차이 정리, KRX 금시장 거래 시간·단위 정리, 금 시장 전용 용어 정리, 환율 표기 읽는 법, 금값 요인 정리, 활발한 시간대 정리에 이미 적혀 있는 내용만으로 구성했습니다. 각 단계는 무엇을 확인하는지와 어디에서 확인하는지를 짝지어 두었고, 개념 자체의 설명은 관련 자료실 글로 연결합니다. 가격 전망이나 어느 창구로 거래하라는 판단은 적지 않습니다.
왜 네 단계로 나누나
금 기사 한 화면에는 “국제 금 현물 xx달러”, “금 선물 12월물”, “KRX 금 1g xx원”, “국내 소매 1돈 xx만 원”이 같이 나옵니다. 앞의 값은 달러로 적힌 국제 표기이고 뒤의 값은 원화로 적힌 국내 표기입니다. 값이 서로 어긋나 보이는 가장 흔한 이유는 시장이 다르거나 단위가 다른 것이고, 그 둘을 잇는 자리에 환율 표기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글이 나누는 네 단계는 값의 크기를 따지는 순서가 아니라, 국제 표기에서 시작한 값이 국내 표기에 닿기까지 무엇을 거치는지를 따라가는 순서입니다. 순서는 위에서 아래로 고정합니다. 앞 단계가 정해지지 않으면 뒤 단계를 확인해도 같은 대상을 보는 것이 아니게 되므로, 네 단계는 서로 독립적이지 않고 앞이 뒤의 전제가 됩니다.
4단계 한 장 — 위에서 아래로
| # | 단계 | 확인할 내용 | 우리 재료에 적힌 값 |
|---|---|---|---|
| 1 | 국제 기준가가 정해지는 자리 | 국제 현물의 기준이 어디에서 정해지는지, 어느 단위로 적히는지 | 런던 시장의 달러 표시 온스당 가격. 런던 픽싱은 현지 10:30·15:00에 정해지고, 이 중 오후 값이 “LBMA 오후 가격”으로 불림. 기본 단위는 트로이온스(1트로이온스 = 31.1035g) |
| 2 | 어떤 형태의 금인가 — 현물·선물·ETF | 만기 없는 현물인지, 만기가 붙은 선물인지, 금 가격을 따라가도록 만든 상장지수펀드인지 | 현물은 만기 없음 / 선물은 만기월이 가격과 함께 표기됨(미국 COMEX 12월물 등) / 금 ETF는 실물 보유형과 선물형으로 나뉨 |
| 3 | 원화로 옮기는 자리 — 환율과 환산 | 달러 표기를 원화로 바꿀 때 무엇이 곱해지는지 | 원/달러 환율. 환산식은 온스당 달러 ÷ 31.1035 × 원/달러 환율. 국내 가격은 국제 가격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환율이 함께 움직임. 달러의 강약은 달러 인덱스(DXY)로 확인 |
| 4 | 국내 표기 — KRX와 소매 | 국내에서 그 값이 어느 창구·어느 단위로 적히는지 | KRX 금시장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국내 금 현물 시장이며 1그램 단위(“KRX 금 1g xx원”). 국내 소매는 돈 단위(1돈 = 3.75g, 1냥 = 10돈 = 37.5g). 환산값보다 국내 시세가 높은 정도는 프리미엄으로 표기됨(“국내 금 프리미엄 x%”) |
단계별로 어디에서 확인하나
- 1단계 — 국제 기준가 : 런던 픽싱 시각(현지 10:30·15:00)을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표준시 기간 19:30·00:00(GMT), 서머타임 기간 18:30·23:00(BST)입니다.
- 2단계 — 형태 구분 : 선물은 만기월이 가격과 함께 표기되는지로 구분합니다. 금 ETF는 실물 보유형인지 선물형인지를 함께 봅니다. 우리 재료에는 선물과 금 ETF의 국내 창구 기재가 없습니다.
- 3단계 — 환율 : 달러 인덱스(DXY)는 차트 도구에서 심볼로 확인합니다. 표에 없는 값을 직접 맞춰 볼 때는 환산식을 씁니다.
- 4단계 — 국내 표기 : KRX 금시장의 개장·폐장 시각은 우리 재료에 기재가 없으므로, 거래소 안내에서 확인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소매 시세는 순도를 함께 확인합니다 — 24K = 순금(999.9‰), 18K = 75%, 14K = 58.5%입니다.
함께 적는 시각 — 금이 움직이는 구간
같은 값이라도 어느 시각의 값인지에 따라 성격이 다릅니다. 금의 활발한 구간은 한국시간으로 표준시 기간 17:00–02:30, 서머타임 기간 16:00–01:30입니다. 런던 개장부터 뉴욕 오전까지 두 시장이 겹치는 구간이고, 런던 픽싱이 이 안에 있습니다.
| 구간 | 한국시간 (표준시) | 한국시간 (서머타임) |
|---|---|---|
| 금이 활발한 구간 | 17:00–02:30 | 16:00–01:30 |
| 런던 세션 | 17:00–01:30 | 16:00–00:30 |
| 뉴욕 세션 | 23:30–06:00 | 22:30–05:00 |
| 런던·뉴욕 겹침 구간 | 23:30–01:30 | 22:30–00:30 |
겹침 구간은 외환·금 거래량이 하루 중 가장 큰 시간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오일·나스닥 선물은 CME 계열 전자거래에서 하루 약 23시간 거래되지만, “거래할 수 있는 시간”과 “거래가 몰리는 시간”은 다릅니다. 한산한 시간의 가격 움직임은 같은 폭이라도 성격이 다릅니다.
값만 적지 말고 함께 적을 것
금값 한 줄만 적어 두면 나중에 그 값이 무엇 때문에 움직였는지 다시 맞춰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재료에 적힌 요인은 여섯 가지이며, 요인은 동시에 여러 개가 작용하고 한 요인만으로 방향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 요인 | 어디에서 확인하나 |
|---|---|
| 실질금리 |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10년 수익률. FRED에서 공개 |
| 달러 | 달러 인덱스(DXY). 차트 도구에서 심볼로 확인 |
| 중앙은행 매입 |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분기 보고서 |
| 물가·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CPI·PCE 발표 일정과 기대 인플레이션(브레이크이븐) |
| 지정학·위기 | 특정 지표는 없음. 뉴스와 변동성 지수(VIX)를 함께 봄 |
| ETF·선물 포지션 | 주요 금 ETF 보유량 공시, CFTC 주간 포지션 보고서(COT) |
요인은 방향이 아니라 “함께 확인할 값”으로 적습니다. 예: “금 xx · 실질금리 x.x% · DXY xxx · VIX xx”. 기사의 “~때문에 금값 상승”은 그날의 설명이지 검증된 인과가 아니며, 같은 요인이 다른 날에는 반대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네 단계를 섞어 쓰면 생기는 오해
- “금값이 올랐다”가 어느 값인지 : 국제 현물인지, 특정 만기의 선물인지, 국내 소매 1돈 가격인지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표를 볼 때는 값보다 먼저 “무엇의 값인가”를 확인합니다.
- 국내 가격은 국제 가격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 환율이 함께 움직입니다. 환산값 위에 프리미엄과 수수료·세금이 더해집니다.
- 선물의 만기 : 선물 가격은 만기에 따라 다르고, 만기가 바뀌는 시기(롤오버)에는 연속 차트에 단절이 생깁니다.
- 순도를 적지 않은 소매 비교 : 24K와 18K는 같은 무게라도 값이 다릅니다. 순도를 적지 않은 소매 시세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 단위는 환산하기 전에 먼저 확인합니다 : 트로이온스·그램·돈 중 어느 단위의 값인지를 먼저 고정합니다.
이 글이 말하지 않는 것
이 글은 우리 자료실에 이미 적혀 있는 내용만으로 구성했으므로, 재료에 값이 없는 항목은 적지 않았습니다. KRX 금시장 고유의 개장·폐장 시각, 선물·금 ETF의 국내 창구, 금 ETF의 단위와 만기 항목은 우리 재료에 기재가 없어 “어디에서 확인하는지”만 남겼습니다.
또한 이 글은 금 가격의 방향이나 수준을 전망하지 않으며, 어느 창구·어느 형태로 거래하라는 판단도 적지 않습니다. 각 단계의 개념 자체는 관련 자료실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기
출처: TeamBroLab 지식 코어(GN-G-004, GL-G-058, GN-G-003, GL-B-102, GL-B-030, GL-G-004) · 확인일 2026-09-25 · 이 글은 개념 정리이며 특정 종목·상품에 대한 안내나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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